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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IT 탐방] 일본과 함께한 IT탐방
51 배진환 2008-09-16 12:52:02 3473


이번 해외 IT 탐방으로 다녀온 일본은 나에게 있어 많은 경험을 하게 해 주었다. 우선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시작한 계획 일정에서부터 이미 난 일본에 가 있는 기분이었다. 그런 부푼 마음으로 사람들과 함께 비행기에 올라탔다. 처음 타보는 비행기라 그런지 모든 것들이 신기했다. 말로만 듣던 비행기와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의 도착, 그러나 입국 심사대에서부터는 익숙지 않은 일본말로 당황하기도 했지만 별 무리 없이 일본으로의 입국을 할 수 있었다. 공항에서 나와서 바로 숙소를 향했고, 그 쪽엔 이미 다른 관광객들도 있었다. 인사를 나누고 다음 날 아침이 되어서 우린 간단한 아침 식사 후 바로 일정을 시작하였다. 책 한권과 함께 떠난 신주쿠에서 도쿄 도청을 찾아 처음엔 이리저리 헤매었다. 그곳에서 책을 보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길을 물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영어로도 소통이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도 신기하게도 어느 정도 알아 들을 수는 있어서 결국은 찾았다. 힘들게 찾아간 도쿄 도청과 NS빌딩은 멀리서 부터도 눈에 띄었다. 혈세라는 이름의 건물인 도교 도청은 정말 컸고, 전망대 역시 한눈에 주변을 둘러볼 수 있어서 앞으로의 계획을 다시 생각하기에 좋았던 것 같다. 사진으로만 보던 NS빌딩의 추시계도 역시 실제로 보니 왜 유명한지 알 것만 같았다. 거대한 추시계는 이 것을 왜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하였지만 참 대단하다 라는 생각도 하게 하였다. 또한 쮸오도리 전자상가를 찾는 것도 쉽지많은 안았다. 그만큼 그 안에서 정말 많은 최신 물품들과 함께 많은 장비들을 보았다. 그리고 일본에서 보는 반가운 한국 메이커들은 생각보다 적었다. 그 흔할거라고 생각하던 삼성은 보이지가 않았던 것이다. 왠지 견제를 하는 것인가 하는 느낌도 받았다. 아이리버라와 코원이 있긴 하였지만 좀 의아하긴 했다. 해외에서는 당연스럽게 삼성이 가장 유명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들은 잠시 접어두고 두 번째 행선지인 시부야로 향했다. 역 출구에 ‘하치코 개찰구’라고 한글로 써 있던 것은 아직도 기억난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 관광지답다고 생각했다. 하치코상은 시부야의 충견을 동상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어설프게 알고는 있었는데 그 장소에서 보니 새로워 보였다. 시부야에서는 두현이형의 친구가 있어서 시부야에서는 초밥을 싸고 많이 먹을 수 있었다. 그날은 간단하게 시부야 주변을 돌며 지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함께 하라주쿠도 구경해 보았고, 그 곳에서 유명하다는 파르페도 먹었다. 그 친구와 헤어지고 메이지 신궁에 가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는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다. 실수를 손 씻는물을 모르고 마시기도 하였고, 소원을 적는 나무판에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글씨를 보면서 크게 웃었었다. 그리고는 다음날을 위해 집으로 돌아 와서 하루 일정을 돌아보며 다음날 일정에 대한 계획을 다시 확정했다. 셋째날 드디어 우리는 가장 포인트를 두고 간 오다이바로 향했다. ‘유리카모메’라는 모노레일을 타고 열심히 달려서 빅사이트에 도착하였다. 동경 엑스포컴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옮기며 인터뷰할 생각에 약간 들떠 있었다. 그런데 정말 우리는 한동안 어이가 없어졌다. 동경 엑스포컴 일정이 바뀌어서 전날 마감 했다는 것이다. 그 앞에서 우리끼리 동영상도 찍고 사진도 여러 장 찍고 들어갔는데 말이다.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리면서도 정말 마음이 아팠다. 그나마 다음 장소로 찍어 뒀던 파나소닉과 소니 쇼룸 그리고 미래정보과학 기술관등이 위로해 주었다. 파나소닉에서 운 좋게 제일교포 직원분과 함께 그곳 시니어 코디네이터 분을 인터뷰 할 수 있었는데 너무 친절하게 차도 사 주시고 정말 성의껏 질문에도 답해 주셨다. 동영상으로도 남기고 사진도 찍고 참 좋은 시간이었다. 파나소닉을 지나서 소니 쇼룸과 후지TV도 가고 미래정보과학기술관도 돌아다니면서 많은 정보도 얻고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못한 제품들 그리고 아직 개발 중이거나 상품화하기 전의 모델들도 보면서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또 하나 느낀 점은 일본의 관광도시라는 오다이바를 보면서 계획 도시 이지만 정말 잘 만들 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섬이라기 보다는 놀이 공원처럼 이곳에 가면 이러한 것들이 있고 저곳에 가면 또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다. 오다이바의 해변도 인공이라지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 그렇게 마무리 지으면서 우리는 오다이바를 빠져 나왔다. 그 다음날 우리는 또 예정되어 있던 우에노에 가서 아키하바라, 우에노 공원, 아사쿠사 등을 탐방 했다. 아키하바라는 우리나라의 용산처럼 규모가 큰 전자상가라고 보면 된다. 아키하바라에서 수많은 건물들의 전자 기기등을 구경하였다. 쮸오도리 전자상가와 비슷하면서도 뭔가 더 활기찬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우에노 공원에서는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함께 외발 자전거와 줄넘기공연을 하는 사람들도 보고, 그날 있을 하나비 축제를 위해서 아사쿠사로 향했다. 하나비 축제는 우리나라의 한강 불꽃 축제 같은 것이었는데 정말 사람이 많았다. 일본의 전통의상인 기모노의 개량한복쯤 되는 유카타를 입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정말 선진국이라 느낀 것이 하나 있었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축제가 끝나고 경찰들이 길을 정리 하는데 쓰레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바로 차들이 다닐 수 있다는 것이었다. 정말 우리나라도 그러한 점은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고 다음 날은 동경대로 향했다. 세계 100위 안에드는 명문대답게 거대한 규모와 정말 고건물양식 같은 느낌의 동경대 건물들은 마치 영화에 나오는 건물들 같았다. 그렇게 시작한 동경대에서의 인터뷰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동경대학생을 만날 수 있었는데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해주고 모기에 물리면서도 촬영하는것에 대해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했다. 또 그 곳에 유학중인 우리나라 학생을 만날 수 있었는데 반갑다면서 기꺼이 인터뷰에 응해 주었다. 내용은 동영상에도 있지만 그 곳에서의 생활부터 귀찮을텐데 친절하게 대해 주는 바람에 어렵지 않게 촬영 할 수 있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도 꽤 있고, 특히 신기했던 것은 수많은 자전거였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도 자전거 통학하는 사람이 있기야 하겠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통학 수단으로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 놀란 것이다. 그렇게 동경대를 떠나 근처에 있는 도쿄돔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반가운 얼굴을 보게 되었다. 실물로 본 것은 아니지만 이승엽 선수의 당당한 사진이 도쿄돔 기둥에 있었던 것이다. 밤이라서 안을 구경하거나 많은 것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시간에도 놀이기구는 움직이고 있었고, 도쿄돔을 실제로 방문 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일본에서의 일정들이 거의 마무리 되어 갔다. 돌이켜 보면 우리가 힘이 들 때 도움이 되어준 일본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도 그들의 친절함이 묻어 나왔는데 전혀 귀찮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알려주려는 모습은 우리나라와 확연히 비교되는 점이기도 하였다. 인터뷰할 때도 정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 했었고, 이번 탐방을 계기로 많은 것을 느끼게 된 것 같다. 팀원들과의 단합도 잘 되어서 항상 웃으며 지냈고, 맛있는 것들도 먹어보면서 신기해하였다. 그리고 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곳에서도 긍정적인 생각만 있다면 그 문화에 적응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또한 일본의 IT 산업의 규모도 집적 눈으로 확인 해 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모든 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일본 기업들의 친절함과 친 환경적인 것들 그리고 사람을 생각하려는 기업들의 이미지가 보기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 있을 인도창을 대비해서도 좋은 경험을 하고 온 것 같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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