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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IT 탐방] 2012년도 필리핀 해외IT탐방 김치훈 느낀점.
227 김치훈 2012-12-06 20:55:50 2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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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06일 학교 홈페이지에 필리핀 베사오 7기 해외봉사단 모집 글이 올라왔다. 나는 이 글을 읽자마자 해외? 어떤 곳일까? 나도 갈 수 을까? 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 중 김정기 교수님과의 상담에서 우연히, 우리 학과 내에 잇는 해외IT탐방 프로그램이 이있는데, 해외봉사팀으로서 봉사겸 IT 견학을 다녀온다면, 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또 전공 학점도 인정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지난 2012년 5월 무작정 후배들과 친구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얼마 후 해외IT 탐방팀 몽쉘을 기획하였고, 이것은 우리의 시작이 되었다.

생각의 시간은 늘 온다.
변화의 계기도 늘 찾아온다.
어제 알지 못했던 것을 오늘 알게 되더라도
내일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임을 나는 알고 있다.
한꺼번에 변하는 일은 없다.
일 초 일분. 한 시간. 조금씩 시간이 쌓아지는 것처럼
변화는 그렇게 조금씩 서두름 없이 이루어진다.
나는 어제보다 오늘 조금 달라졌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조금 달라질 것임을 나는 알고 있다.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단지 앎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시간처럼 앞으로 달려 나아가는 "움직임"인 것임을 나는 믿는다.
그러므로 나는
아는 만큼 움직일 것이고, 조급하지 않으리라.
비록 변화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위 글귀는 전에 류시화의 시집에서 봤던 「지금 알고 있었던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에 나오는 글귀이다. 이처럼 2012년 5월 그냥 해외에 가고 싶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움직인 나의 작은 행동은 지금 나비효과가 되어 내 경험으로 돌아왔다. 처음엔 알지 못했다. 이렇게 작은 행동들이 해외를 가게
해줄 수 있을까? 말은 통할까? 내가 그곳에 가서 과연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그러나 시작이 반이라 했던가? 나의 작은 움직임은 조금씩 쌓이고 쌓였고 나는 베사오 해외봉사단 (공학계)팀장으로서 그리고 해외IT탐방(몽쉘)의 팀장으로서 포기하지 않았다. 위의 말처럼 비록 변화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실패하면 어때? 이런 도전을 할 수 있기에 “우린 대학생이다” 이제 다녀온지 약 한 달 지났다. 타이핑을 두드리 고있는 지금도 필리핀의 향수가 느껴지고 우리 팀원들과 함께 해낸 일들이 그립다. 난 너무 행복했다. 너무 좋았다. 이 작은 글로 내 후배들에게 내가 느낀 모든 것을 다 표현해내 줄 순 없겠지만. 적어도 내 스물여섯의 여름은 그 어떤 여름보다 뜨거웠고 값졌다고 난 말하고 싶다. 이젠 해외봉사 공학계 팀장도 몽쉘의 팀장으로서도 이젠 정말 끝이구나. 

내 스물여섯의 여름을 함께해준 몽쉘 및 해외봉사팀 여러분 너무도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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